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증권대여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0만원 이상 주식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증권대여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0만원 등 총 15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증권대여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기관 투자자에게 대여해주고 매매수익, 배당수익은 물론 대여수수료까지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여수수료의 경우 거래종목과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되지만, 일반적으로 연 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대여주식은 별도의 절차없이 언제든지 실시간 매도가 가능하고, 고객이 주식상환을 요구하면 바로 주식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대출약정과 신용약정, 질권설정, 미수, 랩, 선물연계 등 계좌에서는 증권대여서비스를 가입할 수 없다.

정성훈 미래에셋증권 PBS팀장은 "증권대여서비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거래없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매매수익, 배당수익은 물론 대여수수료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의 재테크 서비스"라며 "이번 이벤트로 주식대여를 통한 추가 수익과 푸짐한 상품 응모의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대여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