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 만에 하락…백신株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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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백신 관련주는 미국 살인 독감 공포감에 급등세를 보였다.
1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38%) 내린 513.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 출발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에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6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20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IT 부품(-1.90%), 방송서비스(-1.41%), 컴퓨터서비스(-1.38%) 등은 내렸다. 반면 통신서비스(3.03%), 비금속(2.51%), 기타 제조(2.09%) 등은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58% 내린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포스코 ICT, 동서 등은 하락했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씨젠 등은 상승했다.
파루와 VGX인터, 중앙백신 등 백신 관련주는 미국 살인 독감 확산 공포감에 급등했다. 파루와 VGX인터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중앙백신은 8%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38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58개 종목은 내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38%) 내린 513.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 출발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에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6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20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IT 부품(-1.90%), 방송서비스(-1.41%), 컴퓨터서비스(-1.38%) 등은 내렸다. 반면 통신서비스(3.03%), 비금속(2.51%), 기타 제조(2.09%) 등은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58% 내린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포스코 ICT, 동서 등은 하락했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씨젠 등은 상승했다.
파루와 VGX인터, 중앙백신 등 백신 관련주는 미국 살인 독감 확산 공포감에 급등했다. 파루와 VGX인터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중앙백신은 8%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38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58개 종목은 내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