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고로사 저가매수 전략 유효"-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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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5일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중국 춘제를 앞두고 원재료과 제품가격이 단기 조정 받을 전망이지만 상반기 제품가격 모멘텀이 유효해 고로사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연간 최선호주로는 현대하이스코, 고려아연, 풍산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심혜진 연구원은 "최근 1주일간 중국의 철강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내수 열연 유통가격 인상으로 가격 모멘텀이 회복됐다"면서 "중국 춘제 이후 중국 실수요가 회복되면 상반기 제품가격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고로사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열연의 내수 유통가격이 t당 2만원 인상되고 수입재의 경우 t당 70만원에 진입하는 등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중국 철강제품 가격 역시 열연과 철근 가격이 각각 2.2%, 1.6%씩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중국 춘제를 앞두고서는 원재료 및 제품가격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상반기 실적 개선 순서는 포스코가 현대제철보다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심혜진 연구원은 "최근 1주일간 중국의 철강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내수 열연 유통가격 인상으로 가격 모멘텀이 회복됐다"면서 "중국 춘제 이후 중국 실수요가 회복되면 상반기 제품가격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고로사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열연의 내수 유통가격이 t당 2만원 인상되고 수입재의 경우 t당 70만원에 진입하는 등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중국 철강제품 가격 역시 열연과 철근 가격이 각각 2.2%, 1.6%씩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중국 춘제를 앞두고서는 원재료 및 제품가격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상반기 실적 개선 순서는 포스코가 현대제철보다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