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요리교실이 열린다.

샘표는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에서 '남자들의 맛있는 수다'와 '남자들의 명절요리교실'이라는 테마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에 열리는 '남자들의 맛있는 수다'는 요리에 서툰 남성들을 위해 요리의 기초부터 전문가의 요리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행사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 희망자는 18일까지 지미원 게시판에 참가 희망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2월 5일에는 떡만두국과 갈비찜, 잡채 등을 만드는 '남자들의 명절요리교실'을 연다.

참가신청은 24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샘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본인의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스크랩한 후, 해당 주소와 요리교실에 참석하고 싶은 사연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고효정 샘표 지미원 요리연구가는 "몇 년 전만 해도 요리교실에 참가하는 대부분이 여성이었지만 최근에는 가족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중년 남성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