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에 20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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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2000선이 무너지고 있다. 대형 자동차주는 최근 약세를 딛고 동반 반등에 나서고 있다.
1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8.91포인트(0.44%) 내린 1998.1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35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5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857억원 가량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314억원, 54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2.70%), 전기전자(-1.13%), 음식료(-0.86%) 등은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1.86%), 통신(1.69%), 운수장비(1.08%)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29% 내리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최근 원화강세 엔화약세에 따른 환율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강세다. LG화학도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2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5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3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400만원이다.
코스닥지수는 1.63포인트(0.32%) 내린 511.8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00원 내린 1055.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8.91포인트(0.44%) 내린 1998.1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35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5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857억원 가량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314억원, 54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2.70%), 전기전자(-1.13%), 음식료(-0.86%) 등은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1.86%), 통신(1.69%), 운수장비(1.08%)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29% 내리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최근 원화강세 엔화약세에 따른 환율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강세다. LG화학도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2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5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3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400만원이다.
코스닥지수는 1.63포인트(0.32%) 내린 511.8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00원 내린 1055.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