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직 개편] 3개 부처 신설 예상,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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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오후 4시 발표 예정인 정부조직 개편의 윤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인수위는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정보통신 전담조직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선 공략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부활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차기 정부조직은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부처의 신설 여부에 따라 17부 혹은 18부로 개편될 것이 유력해졌다.
역대 정권 교체기는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가 늘 논쟁의 대상이 됐다.
1993년 김영삼 문민 정부가 14부5처14청, 2008년 이명박 정부가 15부2처17청으로 개편을 단행하는 등 보수 진영이 작은 정부를 지향했다.
반면 진보 성향의 1998년 김대중 정부는 17부2처16청, 2003년 노무현 정부는 18부4처16청으로 큰 정부를 지향했다.
박 당선인은 보수 진영을 대표하지만 복지 확대를 제1의 기조로 내걸었다. 때문에 새 정부는 현행 15부2처18청에서 18부2처18청 체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역대 정권에서 임기 중 개편이 진행된 사례도 있어 ICT부가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인수위는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정보통신 전담조직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선 공략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부활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차기 정부조직은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부처의 신설 여부에 따라 17부 혹은 18부로 개편될 것이 유력해졌다.
역대 정권 교체기는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가 늘 논쟁의 대상이 됐다.
1993년 김영삼 문민 정부가 14부5처14청, 2008년 이명박 정부가 15부2처17청으로 개편을 단행하는 등 보수 진영이 작은 정부를 지향했다.
반면 진보 성향의 1998년 김대중 정부는 17부2처16청, 2003년 노무현 정부는 18부4처16청으로 큰 정부를 지향했다.
박 당선인은 보수 진영을 대표하지만 복지 확대를 제1의 기조로 내걸었다. 때문에 새 정부는 현행 15부2처18청에서 18부2처18청 체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역대 정권에서 임기 중 개편이 진행된 사례도 있어 ICT부가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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