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올해를 ‘해외 신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내걸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인삼공사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터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합작 형태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외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6% 이상 성장한 9000만달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