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출범한 스쿨룩스(대표이사 오현택·사진)는 젊은 감성으로 신세대 교복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스쿨룩스는 성인 체형을 기준으로 학생복을 생산하던 기존 교복 브랜드들의 틀을 깨고, 한국 청소년의 체형에 맞는 새로운 교복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에 주력했다.

스쿨룩스는 2007년부터 첨단 설계기술인 3차원 스캔과 평균화 모델링 기술을 접목해 청소년들의 성장 패턴과 체형을 분석한 ‘워너비바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한국 학생만을 위해 최적화된 교복을 출시했다.

또한 학생복의 모든 원료를 자연계 재생 순환 원료인 친환경 소재로 사용했다. 소모지 원단은 호주산 최고급 파인울을 60% 이상 함유해 광택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늘 새 옷 같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하루 10시간이 넘게 교복을 입는 청소년들을 생각해 인체에 무해한 섬유제품만을 사용했다. 국제적인 권위가 있는 스위스 섬유연구소(TESTEX)로부터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 섬유에만 부여하는 ‘외코텍스’ 인증을 받았다. 브랜드 도용이나 유사품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내 의류 업계 최초로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RFID 태그를 제품에 붙였다. 이 결과 ‘2010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쿨룩스는 신체 변화가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슬라이딩 매직밴드’, 슬림하게 라인을 살려주는 ‘롱롱 하의라인’ 등을 통해 슬림한 옷매무새를 원하는 청소년의 수요를 맞췄다. 그리고 재킷 안쪽에는 눈꽃패턴 노르딕 안감과 하의의 실리콘 허리배색 포인트로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청소년의 감성을 고려했다.

현재 스쿨룩스는 교복을 또 하나의 패션으로 여기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I want ±5(아이원트 플러스 마이너스 파이브)’라는 브랜드 콘셉트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