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화재, 해고기사 용의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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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프
서울 외발산동 시내버스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해 이 회사에서 해고된 운전기사 A씨(45)를 수사선상에 올렸다. 경찰은 주차된 버스 블랙박스에 찍힌 중년 남성의 모습을 찾아냈고, 이 영상을 본 회사 직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맞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일부 직원은 A씨가 용의자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용의자로 특정하려면 확실한 단서가 필요한데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16일 2차 정밀감식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