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1813억 원, 매출은 954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감소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T&G의 4분기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은 59.4%로 전년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