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싸이(본명 박재상)의 선글라스와 올해 서울 공연 입장권 등 유명 스타의 애장품이 자선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은 오는 30일 오후 5시 강남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사랑나눔경매’를 연다. 사회 각계 인사와 기업, 미술계 관계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싸이의 선글라스와 올해 서울 콘서트 티켓, 빅뱅의 탑과 지드래곤, 투애니원의 씨엘이 입었던 공연의상 등이 출품된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기증한 가방 등도 경매에 나온다. 경매 출품작은 23일부터 29일까지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02)3479-888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