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으로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산업자재 품목의 거래가 뜸해졌다.

스테인리스 제품 중 강판은 출하 가격이 동결된 가운데 수요가 감소 하면서 도매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망간도 전주보다 ㎏당 100원(2.9%) 내린 335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니켈은 전주보다 400원(1.9%)오른 2만1200원으로 집계됐다.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기준)은 전주보다 t당 7만8000원(0.8%) 내린 934만7000원에 거래됐다. 석유화학제품 가운데 프로필렌(99.6% PG중합용 기준)은 t당 전주 대비 6만4000원(4%) 내린 1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형덕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