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스캘퍼 사건' 노정남 前사장 2심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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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워런트증권(ELW) 스캘퍼(초단타 매매자) 사건’으로 기소된 노정남 전 대신증권 사장에게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17일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법 위반 혐의로 노 전 사장과 김모씨를 기소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7일 이내 검찰이 상고하면 대법원 판결로 이어지고, 상고하지 않으면 무죄가 확정된다. 이번 판결은 비슷한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나머지 11개 증권사 임원에 대한 항소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17일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법 위반 혐의로 노 전 사장과 김모씨를 기소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7일 이내 검찰이 상고하면 대법원 판결로 이어지고, 상고하지 않으면 무죄가 확정된다. 이번 판결은 비슷한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나머지 11개 증권사 임원에 대한 항소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