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의 주가가 유동성 확보 기대감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1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0.01%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펀드가 쌍용건설의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할 예정이다. 유증참여 금액은 2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이 펀드는 제3자배정 방식을 통해 유증에 참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