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고용노동부 선정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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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태 이사장, 17일 청와대서 인증패 수상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사진)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우수기업 초청 오찬에 참석,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상했다.
부민병원은 부산(덕천·구포), 서울 강서구 등 총 3개점으로 두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고용노동부는 부민병원의 선정 이유에 대해 “서울점에서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직 원무직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대거 고용, 200명 이상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민병원에서는 10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고 대부분 정규직이다. 2015년 부산 해운대병원 개원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고용인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인간중심적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에 시상하는 제도다. 부민병원은 300인 이하 기업 중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민병원 외에도 삼성엔지니어링, 두산, 씨제이푸드빌, 카페베네, 넥슨코리아, 알펜시아, 기가테크 등이 선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감면 등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한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2006년, 2008년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부산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같은 해 관절전문병원 중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고, 2012년 서울부민병원 또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우수 병원임을 입증받았다.
부민병원은 치료의 전문성과 함께 환자 안전, 감염 예방, 응급치료 등 글로벌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강점으로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환자들도 안심하고 관절·척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이 동반질환을 치료하는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른 척추·관절 병원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서울과 부산병원간 의료진 화상회의를 통해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모하며 척추·관절 전담간호사, 상담실, 방문간호서비스 등 토탈 케어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최소침습 척추수술과 인공관절수술의 풍부한 치료경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치료를 주도하는 등 최신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고난이도의 고관절(엉덩이관절)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부민병원은 진료 뿐만 아니라 국내외 논문활동 및 교류를 통해 연구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소침습 척추학회(PASMISS), 대한척추외과 학회, 정형외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두 차례나 SCI 논문에 등재돼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국제의사교육센터를 통해 싱가폴,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의사들과 최신 의료기술의 지식을 나누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정형외과 수련병원(부산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사진)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우수기업 초청 오찬에 참석,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상했다.
부민병원은 부산(덕천·구포), 서울 강서구 등 총 3개점으로 두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고용노동부는 부민병원의 선정 이유에 대해 “서울점에서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직 원무직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대거 고용, 200명 이상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민병원에서는 10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고 대부분 정규직이다. 2015년 부산 해운대병원 개원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고용인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인간중심적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에 시상하는 제도다. 부민병원은 300인 이하 기업 중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민병원 외에도 삼성엔지니어링, 두산, 씨제이푸드빌, 카페베네, 넥슨코리아, 알펜시아, 기가테크 등이 선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감면 등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한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2006년, 2008년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부산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같은 해 관절전문병원 중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고, 2012년 서울부민병원 또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우수 병원임을 입증받았다.
부민병원은 치료의 전문성과 함께 환자 안전, 감염 예방, 응급치료 등 글로벌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강점으로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환자들도 안심하고 관절·척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이 동반질환을 치료하는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른 척추·관절 병원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서울과 부산병원간 의료진 화상회의를 통해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모하며 척추·관절 전담간호사, 상담실, 방문간호서비스 등 토탈 케어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최소침습 척추수술과 인공관절수술의 풍부한 치료경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치료를 주도하는 등 최신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고난이도의 고관절(엉덩이관절)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부민병원은 진료 뿐만 아니라 국내외 논문활동 및 교류를 통해 연구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소침습 척추학회(PASMISS), 대한척추외과 학회, 정형외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두 차례나 SCI 논문에 등재돼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국제의사교육센터를 통해 싱가폴,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의사들과 최신 의료기술의 지식을 나누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정형외과 수련병원(부산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