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점에서 영국 스코틀랜드산 '반값 고등어'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산 고등어(600g내외/손)의 판매가격은 3500원으로 국내산 자반고등어(6980원)보다 50%, 노르웨이산 자반고등어(5980원)보다 40% 가량 저렴하다.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380t이다.

북대서양 고등어는 지방함유량이 국내산보다 5~10% 더 많아 살이 부드럽고 연하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염이용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피시플레이션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수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제2,3의 수산물 대체국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