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잉글랜드 챔피언십 시즌 2호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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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김보경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인 상황에서 후반 9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골은 지난달 8일 블랙번과의 21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 이후 1개월 만에 얻은 성과다.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토미 스미스의 결승골로 상대팀인 블랙풀을 2-1로 물리치고 리그 선두(승점 60)를 기록했다.
리그 15위인 블랙풀은 초반 토머스 인스를 중심으로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카디프시티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왼쪽과 중앙을 오가며 김보경은 전반 23분 크레이그 콘웨이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블랙풀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9분 애런 군나르손이 찬 공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에서 기다리던 김보경은 바로 왼발로 차 넣으면서 첫 골을 선사했다.
이후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6분 뒤 블랙풀의 개리-테일러 플레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스미스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에 들어가 다시 앞서갔다.
김보경은 후반 31분 돈 코위와 교체됐고, 카디프시티도 더는 실점하지 않은 채 승리를 지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보경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인 상황에서 후반 9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골은 지난달 8일 블랙번과의 21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 이후 1개월 만에 얻은 성과다.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토미 스미스의 결승골로 상대팀인 블랙풀을 2-1로 물리치고 리그 선두(승점 60)를 기록했다.
리그 15위인 블랙풀은 초반 토머스 인스를 중심으로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카디프시티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왼쪽과 중앙을 오가며 김보경은 전반 23분 크레이그 콘웨이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블랙풀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9분 애런 군나르손이 찬 공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에서 기다리던 김보경은 바로 왼발로 차 넣으면서 첫 골을 선사했다.
이후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6분 뒤 블랙풀의 개리-테일러 플레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스미스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에 들어가 다시 앞서갔다.
김보경은 후반 31분 돈 코위와 교체됐고, 카디프시티도 더는 실점하지 않은 채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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