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베스트공인의 우리동네 리포트] 서울 종로구, 외국인 관광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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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문 안 상가 등 매수 문의 꾸준
서울 종로구는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건물이 낙후돼 개발을 해야만 하는 곳이다. 다만 다루기 어려운 정부청사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보니 개발이 쉽지 않다. 보상비도 만만치 않아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정부와 서울시는 사대문 안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숙박할 곳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관광호텔 등을 신축할 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용적률을 높여주거나 저렴한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는 식이다. 이런 흐름에 편승해 호텔을 신축하거나 노후 건물을 호텔로 용도 변경하는 사례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청진동 일대는 벌써 개발이 많이 진행됐다. 대형 빌딩들이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거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초대형 건물들이 다 들어서면 사대문 안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운상가의 경우 층수와 용적률 문제 등으로 개발이 지지부진하다. 그러나 일단 진행이 되면 개발속도가 빠를 것이다. 종로6가 일대(동대문종합시장)도 재개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통인시장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재래시장의 경우 불경기임에도 장사가 잘되는 편이다. 특히 광장시장의 경우 1주일 내내 외국인 관광객, 시장상인, 내국인 쇼핑객 등이 몰려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소개되다 보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 숫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노점상 같은 곳엔 권리금 자체가 없었지만 지금은 중간지점(빈대떡판매대)에도 최하 1억원의 권리금이 붙어 있다. 매물이 없어 현재도 자리를 구하려고 임대 매수를 미리 부탁할 정도다. 건물을 매수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하루에도 2~3통씩의 전화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종로 및 청계천 대로변 땅값은 3.3㎡당 1억원을 호가한다. 이면도로도 6000만~7000만원 이상 부른다. 실제 거래도 일부 이뤄지고 있다. 임대의 경우 권리금만 조정되면 성사되고 있다. 대로변 점포의 권리금은 3억원 이상이다. 너무 높아 거래가 잘 이뤄지지는 않지만 문의는 꾸준하다. 종로 일대는 잠재가치가 높은 곳이다. 부동산시장 침체기를 매수 시기로 잘 활용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193-17
신현대공인 조중현 대표
(02)2275-3330
정부와 서울시는 사대문 안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숙박할 곳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관광호텔 등을 신축할 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용적률을 높여주거나 저렴한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는 식이다. 이런 흐름에 편승해 호텔을 신축하거나 노후 건물을 호텔로 용도 변경하는 사례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청진동 일대는 벌써 개발이 많이 진행됐다. 대형 빌딩들이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거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초대형 건물들이 다 들어서면 사대문 안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운상가의 경우 층수와 용적률 문제 등으로 개발이 지지부진하다. 그러나 일단 진행이 되면 개발속도가 빠를 것이다. 종로6가 일대(동대문종합시장)도 재개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통인시장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재래시장의 경우 불경기임에도 장사가 잘되는 편이다. 특히 광장시장의 경우 1주일 내내 외국인 관광객, 시장상인, 내국인 쇼핑객 등이 몰려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소개되다 보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 숫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노점상 같은 곳엔 권리금 자체가 없었지만 지금은 중간지점(빈대떡판매대)에도 최하 1억원의 권리금이 붙어 있다. 매물이 없어 현재도 자리를 구하려고 임대 매수를 미리 부탁할 정도다. 건물을 매수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하루에도 2~3통씩의 전화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종로 및 청계천 대로변 땅값은 3.3㎡당 1억원을 호가한다. 이면도로도 6000만~7000만원 이상 부른다. 실제 거래도 일부 이뤄지고 있다. 임대의 경우 권리금만 조정되면 성사되고 있다. 대로변 점포의 권리금은 3억원 이상이다. 너무 높아 거래가 잘 이뤄지지는 않지만 문의는 꾸준하다. 종로 일대는 잠재가치가 높은 곳이다. 부동산시장 침체기를 매수 시기로 잘 활용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193-17
신현대공인 조중현 대표
(02)2275-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