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액 인하…단기 부동자금 '급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올해 들어 단기 부동자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는 자산가들이 과세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17일 기준 77조657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4조4682억원 늘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42조5849억원으로 올해 들어 2조585억원 늘었다.

    은행예금에서 세금 부담이 없는 단기 투자상품으로 자금을 옮겨놓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과세 대상자들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짜는 동안 MMF, CMA 등에 돈을 묶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새로운 과세 대상자들이 단기자금에 돈을 묶어두고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으니 주저하는 것"이라며 "이런 자금은 채권에 익숙해 주식, 부동산으로 옮기기보다 채권 안에서 장기채권이나 금리가 낮은 채권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푸바오 보러 가기 편해지겠네"…아시아나, 中노선 운항 20% 확대

      한국과 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양국 간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노선 운항이 20% 확대돼 여행객의 선택권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노선을 동계기간 대비 주 28회 확대해 총 18개 노선 주 16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동계기간 운항하지 않았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도 매일 운항한다. 청두와 충칭은 각각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판다 기지와 마라의 본고장으로 한국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인천~청두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청두 텐푸 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청두공항에서 현지시각 오전 0시10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오전 5시10분에 도착한다.인천~충칭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55분 출발, 충칭 공항에 현지시각 다음 날 오전 1시에 도착하고, 돌아오는편은 현지시각 오전 2시 충칭 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두 노선 모두  188석 규모의 A321neo 기종이 투입된다.또한 주요 중국 노선 운항도 늘어난다. 우선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7회에서 주 20회로 증편한다.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을 3회 증편해 주 10회 운항하고,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과 주 6회 운항하던 인천~난징 노선 모두 증편해 각각 주 7회 운항한다.아시아나는 5월6일부터 인천~창춘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9회로, 인천~옌지 노선은 5월8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8회로 증편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인 대상 중국 비자 면제 정책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 점과 한국인의 중국 방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 2

      남양유업, '세계 뇌전증의 날' 환우에게 '임직원 나눔 장학금' 전달

      남양유업이 지난 10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한국뇌전증협회가 주최한 기념식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뇌전증으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환우의 학업 지속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청소년기부터 뇌전증을 겪으면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유업은 이를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통해 뇌전증 환우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뇌전증 환우와 가족, 보건의료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세계 최초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리뉴얼 제품도 소개했다. 케토니아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보조하는 영양조제식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뇌전증 발작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10 지방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 환우가 지속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특수의료용도식품 특성을 반영해, 영유아 중심 디자인 요소를 제거하고 제품의 보편성을 보다 명확히 드러냈다. 케토니아는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수식이지만, 남양유업은 2002년 개발 이후 환우를 위해 지속적인 생산과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를 생산·공급한다.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이사장은 "제품 연구개발은 물론 환우의 학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남양유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qu

    3. 3

      [속보] 1월 취업자 10만8000명↑…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만명 남짓을 기록하면서 약 1년 만에 최소폭 증가했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0일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98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전달보다 축소되면서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가장 작았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9월 31만2000명에서 10월 19만3000명으로 줄었다가 11월 22만5000명으로 확대됐다. 이후 12월에는 다시 16만80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5000명 감소했다. 40대에서도 3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을 이끌던 고령층 일자리도 위축됐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4만1000명으로 2021년 1월(-1만5천명) 이후 최소폭 증가했다. 30대에선 10만1000명, 50대에선 4만5000명씩 늘었다.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어업이 고령화로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달 기온, 한파 영향으로 노인들의 활동성이 떨어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농림어업(-10만7000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9만8000명), 공공행정·사회보장(-4만1000명)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2만3000명, 2만명씩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업자는 121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8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11만명 늘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