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스피드에 따른 골프 클럽별 평균 거리는 얼마일까.

미국 골프 전문 웹진 골프WRX는 20일(한국시간) 골프샷 측정기구인 트랙맨의 데이터에서 얻은 스윙 스피드별 거리 편차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PGA투어 선수들은 평균 시속 113마일의 스윙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89야드였다. 이들의 드라이버 헤드 로프트는 평균 9도였다. 시니어 PGA투어 선수는 평균 106마일의 스윙 빠르기로 평균 274야드를 날렸고 LPGA투어 선수는 평균 93마일의 속도에 평균 246야드의 드라이버샷 거리를 갖고 있었다. 평균 80~90마일 정도의 스윙 스피드를 갖고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06야드에서 232야드 이내였다. 평균 드라이버샷을 300야드 이상 날리기 위해서는 120마일의 스윙 스피드를 갖춰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