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위에 방학까지 겹치자 라면 판매가 급증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농심 라면 매출은 전월 대비 24.1% 늘어났다. 신라면 매출은 전월보다 28.8% 증가했다.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 매출은 47.7%와 46.1% 급증했다.

삼양식품의 매운맛 라면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불닭꼬꼬면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