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차고지 화재 용의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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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프
서울 강서경찰서는 버스차고지 화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전직 버스기사 황모씨(45)의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과 버스 차고지 내 CCTV 화면 등을 분석, 황씨가 방화한 흔적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나타난 후드 점퍼 모자를 쓴 남성이 “황씨가 맞다”는 동료 버스 기사들의 진술도 확보했다. 지난 15일 새벽 서울 외발산동 영인운수 버스차고지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시내버스 38대를 태워 1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