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등급(BB+ 이하) 회사채인 ‘정크본드’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지난해 2%포인트 하락한 정크본드의 평균 수익률은 올해 들어 0.5%포인트 추가로 떨어져 지난 18일 사상 최저치인 연 5.7%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머빈 킹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경기회복세가 여전히 약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이 높아지는 것은 불안한 현상”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