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첫날 당제에 쓰일 ‘당주미(堂酒米) 모으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당주미 모으기는 형편이 어렵던 시절 마을과 개인의 평안과 건강을 위해 주민들이 당제에 사용할 쌀을 십시일반 모았던 풍속이다. 당주미 모으기는 2월1일까지 송악읍사무소와 송악농협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