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중국 톈진그린파인제약에 ‘큐록신’ ‘창포엔’ 등 2개 품목을 1080만달러어치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큐록신은 국산 4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이며 창포엔은 프리미엄 염색약이다.

창포엔은 내년부터 5년간 수출하고 큐록신은 중국 식약청(SFDA) 제품 등록을 마친 뒤 2016년부터 5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 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윤범진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현지 마케팅 강화와 신규 수출 품목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