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다음달 5일 출시하는 피아트 3개 모델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피아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유럽 감성의 소형차가 인기를 끌었다.

국내 선보이는 피아트 자동차는 배기량 1.4ℓ 가솔린 소형차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사진), 7인승 2.0ℓ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리몬트(Freemont) 3개 모델. 푸조-시트로엥, 미니쿠퍼 등과 경쟁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피아트 브랜드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점차 고조되는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