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멘트株, 동반 강세…"원가 하락에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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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관련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로 연일 강세를 타고 있다.
2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 거래일보다 640원(11.07%) 뛴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쌍용양회(12.77%), 한일시멘트(2.70%), 아세아시멘트(3.04%) 등 다른 시멘트업체들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원가 하락과 향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조기집행 등에 따른 시멘트 출하향 증가 전망이 시멘트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신양회가 지난해 1분기 시멘트 가격을 인상, 실적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업계의 공조를 통해 제품 가격이 유지 혹은 추가 인상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원가적인 측면에서는 유연탄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로 올해 비용이 상당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 거래일보다 640원(11.07%) 뛴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쌍용양회(12.77%), 한일시멘트(2.70%), 아세아시멘트(3.04%) 등 다른 시멘트업체들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원가 하락과 향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조기집행 등에 따른 시멘트 출하향 증가 전망이 시멘트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신양회가 지난해 1분기 시멘트 가격을 인상, 실적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업계의 공조를 통해 제품 가격이 유지 혹은 추가 인상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원가적인 측면에서는 유연탄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로 올해 비용이 상당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