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판음료 치아부식 유발…가장 심한 건 과일주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강음료로 알려진 과일주스가 다른 종류의 음료에 비해 치아부식을 더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진보형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일주스, 이온·섬유음료, 탄산음료, 어린이음료 등 4가지 종류 중 과일주스의 치아부식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치아부식은 세균 때문에 발생하는 치아우식과 달리 순수하게 먹는 것 때문에 치아가 썩는 것을 말한다.

    진 교수팀은 사람 치아를 대신해 소의 이빨을 8일간 4종류의 음료에 하루 4차례씩 매회 10분간 담그고 나머지 시간은 인공타액에 넣어뒀다. 음료를 마시고 난 후 입안에서 타액이 음료를 씻어내는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그 이후 이빨 표면의 경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보니 과일주스(오렌지주스 100%)에 넣은 이빨은 경도가 318.4점에서 8일후 218.6점으로 감소해 치아부식이 가장 심했다. 이어 레모네이드, 사과탄산음료, 어린이음료, 이온음료 순으로 이빨이 빨리 부식됐다. 대표적 탄산음료인 사이다는 309.2점에서 226.8점으로 다른 음료보다 상대적으로 부식 정도가 덜했다.

    진 교수는 “과일의 신맛 성분이 치아부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음료를 마신 후 물로 입안 구석을 씻어내는 게 치아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디즈니·소니 픽처스 맞선다…한국형 ‘AI콘텐츠 동맹’ 나왔다

      CJ ENM이 국내 중소 제작사·교육기관과 손잡고 한국형 인공지능(AI) 공동 제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동맹)’를 결성하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효율화와 인재발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디즈니,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에 맞설 우군을 확보해 K콘텐츠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구상이다.10일 CJ ENM에 따르면 전날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AI 콘텐츠 얼라이언스’가 발족했다. AI에 기반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는 13개 콘텐츠 제작사, AI 콘텐츠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 등 5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AI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첫 민간 주도 협력 모델로 향후 국내외 미디어, 기술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AI ‘K콘텐츠’ 표준 만든다AI 콘텐츠 얼라이언스는 구체적으로 AI콘텐츠 IP(지식재산권) 공동 개발에 나선다. 또 대규모 GPU 및 클라우드 공동 활용 환경을 구축해 생성 AI 모델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제작 기술을 끌어올릴 공동 연구개발(R&D)도 진행한다. 산업 표준 마련 등 AI 콘텐츠 정책·제도 기반도 조성한다.인재 양성과 콘텐츠 사업화도 공동으로 나선다. 상반기 내로 산·학 수시 협의체를 통해 AI산업 최적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해 하반기 중 교육기관에 개설키로 했다. 또 현장 실습과 채용 연계 체계를 구축해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동제작 콘텐츠는 CJ ENM이 보유한 방송·극장·OTT 유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국내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망 제작사들이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국내

    2. 2

      오픈AI 미국서 광고 시작…"이주 내 새 챗봇 모델 출시"

      오픈AI가 9일(현지시간) 미국 내 일부 챗GPT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시작했다. 막대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오픈AI의 결정이 AI업계 전반의 수익 모델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오픈AI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챗GPT 무료 및 고(Go·저가형)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사용자가 특정 주제를 검색하면 이전 대화 문맥 등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집들이에 어떤 요리를 해서 가면 좋을까'라고 검색하면 밀키트와 식료품 배달 광고가 뜨는 식이다. 광고에는 후원 표시가 떠 일반 답변과 명확히 구분된다. 오픈AI는 광고 도입 배경을 "더 많은 사용자가 챗GPT의 강력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매출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더 많이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오픈AI의 광고 도입은 경쟁사에 공격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앤스로픽은 최근 챗봇이 조언 도중 갑작스럽게 상품을 홍보하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며 오픈AI의 광고 전략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앤스로픽은 부유층을 위한 고가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오픈AI는 구글의 제미나이3 프로 출시에 '코드 레드'를 발령한지 약 두달 만에 성장세를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지난 6일 "챗GPT 월간 사용자 증가율이 다시 10%를 넘었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오픈AI의 AI 코딩 도구 코덱스 판매량은 전주 대비 약 50% 급증했다. 오픈AI는 이번주 새 AI 모델을

    3. 3

      "글로벌 휩쓸 AI 콘텐츠도 韓이 주도"…'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민간 협력 모델이 마련됐다. CJ ENM을 중심으로 AI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이 참여한 ‘AI 콘텐츠 얼라이언스’가 10일 공식 출범한 것이다.이번 협의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콘텐츠 산업을 한국에서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꾸려졌으며, AI 콘텐츠 산업 분야 첫 민간 주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날 발족식에는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을 비롯해 CJ ENM, 국내외 AI 영화제에서 수상한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사 등 총 13개 기업이 참석했다. AI 콘텐츠·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대학 등 5개 교육기관도 참여했으며, 향후 국내외 미디어·기술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AI 콘텐츠 얼라이언스는 ▲차별화된 AI 콘텐츠 제작 확대 ▲특화 기술 연구·개발(R&D) ▲전문 인재 양성 ▲국내외 유통 플랫폼 확대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또한 산업·학계 수시 협의체를 통해 AI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해 올해 안에 교육기관 과정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중소 AI 기획사와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하반기 착수를 목표로 워크숍을 열고, 정례 회의체를 통해 참여사 매칭 작업을 진행한다.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콘텐츠 실험과 공동 과제 수행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AI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윤상현 CJ ENM 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