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아제약, '깜짝실적'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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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동아제약의 주가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동아제약은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1.69%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수' 추천했다.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2227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28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 연구원은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2011년 3분기부터 시작된 박카스 의약외품 전환과 GSK·바이엘 의약품 도입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와 더불어 리베이트 규제와 관련해 영업이 다소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원가협상으로 인한 원료비 절감 효과와 엔화 약세 수혜(일본 원료 조달 비중 70%) 그리고 판관비 통제 지속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의 6.1% 대비 크게 개선된 12.8%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일회성 수익인 40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무려 11% 수준에 이른다는 것.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와 24% 늘어난 1조142억원과 1114억원(영업이익률 11%)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동아제약은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1.69%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수' 추천했다.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2227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28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 연구원은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2011년 3분기부터 시작된 박카스 의약외품 전환과 GSK·바이엘 의약품 도입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와 더불어 리베이트 규제와 관련해 영업이 다소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원가협상으로 인한 원료비 절감 효과와 엔화 약세 수혜(일본 원료 조달 비중 70%) 그리고 판관비 통제 지속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의 6.1% 대비 크게 개선된 12.8%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일회성 수익인 40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무려 11% 수준에 이른다는 것.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와 24% 늘어난 1조142억원과 1114억원(영업이익률 11%)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