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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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KC코트렐에 대해 실적 개선세를 감안하면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C코트렐은 GAS처리설비(비중 31.5%, 2011년 매출액 기준) 및 분진처리설비(49.5%)를 주력으로 제작하는 석탄발전 설비업체다. 제품별 국내 시장점유율은 집진설비 75%, 배연탈황설비 35%, 배연탈질설비 30% 내외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C코트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05억원, 39% 늘어난 19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액은 125% 증가한 146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5억원을 기록, 분기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외 석탄발전 수요 증가가 집진기와 분진처리설비 수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올해 호실적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석탄발전 수요 확대 때문"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 저평가 상태이므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KC코트렐은 GAS처리설비(비중 31.5%, 2011년 매출액 기준) 및 분진처리설비(49.5%)를 주력으로 제작하는 석탄발전 설비업체다. 제품별 국내 시장점유율은 집진설비 75%, 배연탈황설비 35%, 배연탈질설비 30% 내외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C코트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05억원, 39% 늘어난 19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액은 125% 증가한 146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5억원을 기록, 분기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외 석탄발전 수요 증가가 집진기와 분진처리설비 수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올해 호실적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석탄발전 수요 확대 때문"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 저평가 상태이므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