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株, 北 '한반도 비핵화 불가능' 선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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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불가능' 선언으로 핵실험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상승중이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빅텍은 전날보다 130원(8.25%) 오른 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스페코는 4.78%, S&T중공업은 3.54% 상승하는 등 북한의 비핵화 불가능 선언에 방산주들이 오르고 있다.
북한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반발해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불가능할 것임을 선언했다. 또 핵실험 가능성도 내비쳤다.
북한은 외무성 성명에서 "앞으로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대화는 있어도 조선반도 비핵화를 논의하는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에 대처해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 임의의 물리적 대응조치들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제3차 핵실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빅텍은 전날보다 130원(8.25%) 오른 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스페코는 4.78%, S&T중공업은 3.54% 상승하는 등 북한의 비핵화 불가능 선언에 방산주들이 오르고 있다.
북한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반발해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불가능할 것임을 선언했다. 또 핵실험 가능성도 내비쳤다.
북한은 외무성 성명에서 "앞으로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대화는 있어도 조선반도 비핵화를 논의하는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에 대처해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 임의의 물리적 대응조치들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제3차 핵실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