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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단골고객 '아줌마'에서 '10대·20대'로 바뀐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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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대 주부를 주고객으로 하는 홈쇼핑 업체들이 최근 '젊은 감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TV홈쇼핑의 창구가 온라인몰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타깃 층도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 업체들은 10~20대 연령층에서 인기가 많은 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늘리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24일 캐주얼 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10~20대 젊은 고객에게 인기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방송 시간도 10~20대들이 주로 TV를 시청하는 시간대인 오후 10시40분으로 편성했다.

    이 회사는 작년부터 영 캐주얼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여 높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에어워크'는 80억 원, '디키즈'는 60억 원 어치가 팔렸다.

    GS샵도 캐주얼 브랜드 '뱅뱅 '어스엔댐' UZIZ'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시슬리' '바나바나' 등 20~30대가 선호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및 홈쇼핑과 연계된 온라인몰, 소셜커머스가 패션 제품의 구매 채널로 크게 성장하면서 젊은 고객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의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홈쇼핑의 주고객층은 주부이지만 젊은 소비자 가운데 잠재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투자 개념으로 트렌디한 상품을 늘려나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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