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지속되면 무릎∙허리에도 영향… 뒤꿈치 보호해주는 쿠션기능이 중요

사람이 걷고 있을 때 가장 무리가 가는 곳은 어디일까? 종아리도, 발목도 아닌 바로 발뒤꿈치이다.

68kg의 성인이 하루 평균 7,500보를 걷는다고 쳤을 때 발이 감당해야 하는 무게는 총 640톤에 달한다. 실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충격은 부드러운 흙 길을 걸을 때보다 단단한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이 깔린 길을 걸을 때 더욱 강해진다. 그런 길을 밑창이 딱딱한 구두나 뒤꿈치에 쿠션감이 없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의견을 방증하듯, 최근 만성적인 발바닥 통증은 물론 ‘족저근막염’에 시달리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쪽에서 발바닥까지 이어진 강한 섬유띠로, 발을 들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로 이 부분에 상처나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염이 생긴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중에는 무릎 관절염, 허리 통증 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발 질환의 원인으로 장시간 서있거나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충격이 있는 운동을 한 경우, 구두를 오래 신는 경우를 꼽는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구두를 자주 신어야 하는 남자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워킹화와 기능성 신발 등의 건강신발이 출시되어 구두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늘었지만,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그 기능성이 애매모호한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다시 말해 내 발을 위한 진짜 ‘힐링슈즈’ 찾기가 어려운 상황.

기능성 신발 전문 업체인 메가소프(대표 오상배)는 23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워킹을 선보였다. ‘진짜 힐링슈즈’를 표방하는 이 브랜드는 코일스프링이 내장된 3단 구조의 쿠션 인솔로 제작하여 뛰어난 쿠션감을 자랑한다.

또 밑창의 구조도 발명특허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발바닥은 물론 다리 전체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른 기능화들과 달리 운동화 같은 형태가 아닌 매끈한 구두로 디자인 된 것도 장점이다.

관계자는 “신발 때문에 발바닥이 피로하고 발목과 무릎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푹신한 착용감과 놀라운 충격 흡수 시스템이 건강한 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프트워킹은 관절이 약한 중년이나 노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효도선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2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