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1% 이상 하락하며 닷새만에 약세 전환했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95포인트(1.11%) 내린 261.80으로 마쳤다.

최근 사흘간 매수세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팔자' 전환해 장중 내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날 5124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15계약, 2305계약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장 막판 매물이 급증하며 191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가 805억원, 비차익거래가 110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548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8601계약으로 전날보다 2065계약 감소했따. 마감 베이시스는 0.70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