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사장 후쿠토메 히토시)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무인(無人) 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세계적인 뮤지션 엘튼 존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악기전시회 ‘2013 NAMM 쇼’에서 야마하의 그랜드피아노 ‘디스클라비어’를 연주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야마하 전시장의 동일 모델 피아노가 자동으로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무인 연주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야마하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