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관리비를 확인하고, 택배 도착 알림도 받고….

최근 건설사와 주택관리업체들이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길동에 자리잡은 오피스텔 겸 도시형생활주택 ‘강동 큐브(QV)’는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실시간 주택관리 앱인 ‘이(e)집사’를 내놓는다. ‘e집사’는 입주민에게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리비 내역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우건설이 대전시 봉명동에 지은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세무·법률 상담, 사업자 등록 대행 등을 해준다. 한화건설의 서울 문정동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1층에 세탁물 서비스룸을 배치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