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감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조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다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네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오늘 코스피는 2000선을 넘기며 개장했지만 일찌감치 상승세가 꺾인 뒤 줄곧 하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11포인트(0.81%) 떨어진 1980.41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미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소식과 일본중앙은행의 무기한 통화완화에도 엔화 약세 추세는 다소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장 시작과 함께 201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프로그램과 함께 매도 물량을 내놓는 탓에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다 외국인 또한 3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매매주체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11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 48억원, 기관 954억원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1900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나왔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만 상승 흐름을 보였고, 건설과 음식료품, 증권, 유통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90엔선을 고점으로 조정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고, 화신과 평화정공, 만도 등 자동차 부품주들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죠. 코스닥 지수도 사흘간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하락 반전했네요. 자세한 마감 소식 전해주시죠. 코스닥은 기관의 팔자세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23일 코스닥은 어제보다 3.33포인트(0.64%) 하락한 513.26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2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억원, 3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종이 4%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운송과 금융 등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다음, 동서,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텍사스 대학서 총격전, 3명 부상 ㆍ전 CIA국장 불륜 연루女 "삼각 관계 아니다" ㆍ지하철에 나타난 구글창업자…그가 쓴 안경은? ㆍ강유미 기습키스, 방송도중 박충수에…"연기 맞아?" ㆍ곽현화 섹시철학 “천박이 나쁜 것? 진짜 문제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