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25일부터 제주~푸저우(福州)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동부연안에 있는 항구도시다. 중국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하지 않아 정기 직항편이 없었다.

이 노선 개설로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운항하고 있는 인천~타이위안(太原)과 제주~닝보(寧波), 인천~자무스(佳木斯)를 포함해 모두 4개의 중국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