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8억6000만원 규모의 아파트(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분야(텃밭가꾸기·녹색장터·자원봉사·주민화합·공동육아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자전거 보관대 설치·친환경시설 및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공동체 특화문화프로그램 추진사업 등이다. 공동체활성화 부문은 최대 1000만원, 공용시설 유지관리 부문은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달 14일까지 입주자 대표회의를 거쳐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지원과(02-2116-3847)에 신청하면 된다. 노원구는 지난해 주차장 증설과 보수, 다목적시설 개보수 등 79개 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