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4일 분과별 현장방문 첫날 일정으로 전방부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는다.

오전에는 경제2분과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엔 외교국방통일분과가 경기도 연천의 전방부대인 육군5사단을 찾아 `GOP(일반전방초소) 과학화 경계시스템'의 운영실태 등을 확인한다.

인수위가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안보 및 중소기업 현장을 선택한 데에는 국가 안보와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박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장방문은 내달 5일까지 분과별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수위의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