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플렉스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들였던 출자법인을 해산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스타플렉스는 전날보다 290원(4.21%) 하락한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플렉스는 화학섬유산업의 장기불황을 이유로 527억600만원을 출자한 계열사 스타케미칼을 해산키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를 통해 매각 또는 해산 결정을 검토할 것"이라며 "투자 금액 회수는 회사 청산절차가 완료돼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