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실적 발표 앞두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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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실적를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000원(1.38%)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증권업계에선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환율 변동과 북미시장 연비 과장 사태에 따른 충당금 설정 증가 등이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2조1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보다는 2.7%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보다 0.72% 감소한 수치다. 매출 컨센서스의 경우 22조368억원으로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17%, 7.40%씩 증가한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000원(1.38%)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증권업계에선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환율 변동과 북미시장 연비 과장 사태에 따른 충당금 설정 증가 등이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2조1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보다는 2.7%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보다 0.72% 감소한 수치다. 매출 컨센서스의 경우 22조368억원으로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17%, 7.40%씩 증가한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