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3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부근 오렌지팩토리 테헤란로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는 종원업 14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짜리 건물을 모두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함께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29대의 소방차량이 건물 앞 5개 차선을 모두 막고 있어 테헤란로(선릉역 방향) 교통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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