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하락하며 260선 밑으로 떨어졌다.

2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25포인트(1.25%) 떨어진 256.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엔화 급락에 낙폭을 키우면서 지수선물도 덩달아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3800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은 740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879계약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매수와 매도를 오고가다 장 막판 비차익거래의 유입으로 31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17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490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0만1864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2787계약으로 전날보다 1941계약 늘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34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