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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다음달 인천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사진) 1단지의 입주를 앞두고 ‘전세 1대 1 매칭 서비스’(전세 매칭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 입주하는 2·3단지는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의 경우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동부건설은 전세 매칭 서비스를 통해 전세 놓기를 희망하는 계약자와 수요자들을 직접 연결시켜주고 있다. 단지 내에 ‘전세 매칭 센터’를 설치했다. 전세를 찾는 수요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전세 매칭 매니저’로부터 아파트의 특장점을 비롯해 주변 교통 및 개발호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세금은 물론 전세계약,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사항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전세 매칭 매니저’와 동행해 단지 조경, 세대 내부, 커뮤니티 시설 및 아라뱃길 주요시설에 대한 관람도 할 수 있다.

‘현장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계약자나 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투어를 신청하면 단지 내 샘플하우스와 스카이카페, 맘스존뿐만 아니라 경인아라뱃길 및 생태공원을 체험할 수 있다.

박동준 동부건설 관리부장은 “계약자는 건설사의 정보와 홍보력을 활용해 풍부한 전세 수요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고 전세 수요자는 ‘전세 매칭 매니저’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니즈에 맞는 전세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양 센트레빌은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심의도 통과했다.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로 연결돼 자전거를 타고 5분이면 아라뱃길의 두리 생태공원에 도달한다.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 강북 및 인천 중심부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1577-186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