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서는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에서 1004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물량이 풀린다. 세종시에서는 호반베르디움이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없다.

2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강남 A5블록, 서울서초 A3블록, 고양원흥 A3블록 등 3개 사업장에서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강남 A5블록은 전용 23~59㎡ 370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세 보증금은 23㎡ 8000만원, 46㎡ 1억6000만원, 51㎡ 1억7800만원, 59㎡ 1억9800만원이다.

서울서초 A3블록은 전용 51~59㎡ 250가구로 이뤄졌다. 전세 보증금은 51㎡ 1억6640만원, 59㎡ 1억8960만원이다. 고양원흥 A3블록은 전용 51~59㎡ 384가구로 구성됐다. 전세 보증금은 51㎡ 7960만원, 59㎡ 9280만원이다. 세종시에서는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은 30일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 5차’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688가구로 꾸며졌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