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취약계층의 금융 안정과 생활자금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압류 방지 전용 상품인 ‘iM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 생계비계좌는 압류로 인한 생계자금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계좌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보호하며 1인 1계좌로 운영된다.
각국이 탄소중립을 외치는 흐름 속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와 가스를 다시 전면에 내세운 배경에는 화석연료가 여전히 세계 경제와 산업 질서를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환경 전환이 글로벌 기조로 자리 잡았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전환 속도는 더디고 기존 에너지 구조를 단기간에 바꾸기에는 제약이 크다는 인식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석유와 가스를 쥔 쪽이 에너지 주도권을 갖고, 그 영향이 국제 정세로까지 번지는 구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에너지 패권, 여전히 화석연료에 있다'…美의 계산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석유와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절반을 웃돈다. 전력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수송·화학·중공업 등 산업 현장에서는 화석연료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 글로벌 석유 소비량도 하루 약 1억 배럴 수준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단기간에 이를 대체할 만큼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아직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화석연료의 영향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본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트럼프는 탄소중립 논의와는 별개로 화석연료의 가치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주도권을 쥐려 한다”며 “IEA가 제시한 석유 수요 정점 시점도 뒤로 밀리고 있고, 유럽의 탄소중립 역시 예상보다 속도가 더디다”고 말했다.이 같은 판단은 미국의 달라진 에너지 위상과도 맞물린다. 미국은 2018년 이후 하루 1300만 배럴 안
경상남도는 4일 통영시청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통영시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1조1400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사업의 핵심은 민간 투자 유치다. 한화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총 9400억원을 투자해 1298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건설한다.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경남도와 통영시는 도남권역에 요트 중심 해양레저 거점을, 도산권역에는 체류형 휴양·숙박 거점을 조성해 해양레저·체험·숙박을 하나로 잇는 관광 동선을 만들 방침이다.이날 출범한 거버넌스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닌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운영된다. 도와 통영시, 지역 주민, 관광업계 전문가, 민간 투자자가 참여해 사업 전반의 주요 사안을 함께 결정하게 된다.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 실현성과 기술적 타당성, 운영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이 사업을 경남의 핵심 전략인 ‘남해안 K-관광 벨트’ 구축의 중심축으로 보고 있다.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은 물론 광역 교통망 연계 등을 통해 뒷받침할 계획이다.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단순히 시설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