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2002년 9월 론칭했다. 고객이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주거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이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한발 앞서 파악, 이를 주거문화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론칭 초기에는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고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타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자이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주택인 ‘그린 스마트 자이’를 도입, 최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였다.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 그린 스마트 자이 홍보관을 마련했다. 또 경기도 용인에 있는 GS건설 기술연구소에서는 미래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주거단지 쓰리제로하우스를 개발 중이다.

자이는 또 디자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키우기 위해 교수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첨단 기능과 문화적 요소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2007년 대한민국 굿 디자인전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