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4년만에 분기 영업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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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년만에 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삼성카드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7천496억원을, 영업손실은 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카드가 분기 기준으로 영업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8년 미사용한도에 대한 충당금 적립으로 700억원 가량 적자를 낸 후 4년만입니다.
한편, 지난해 삼성카드의 전체 신용카드이용금액(취급고)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86조 5천818억원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은 7천4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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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