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기업들의 직접금융 자금조달 규모가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이 주식시장이나 회사채 발행을 통한 직접금융 조달 규모는 총 131조원으로 전년 143조 4천억원보다 8.6% 줄었습니다.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등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은 주식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2조 3천억원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 12조 9천억원보다 81.7%나 급감했습니다. 또, 유럽·미국 등의 재정위기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회사채 시장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조 8천억원이 줄어든 128조 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반기업 회사채의 경우 대기업의 발행규모는 57조원을 기록, 전체 99%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779억원에 그쳐 대기업 편중 현상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암벽등반 역사 다시 쓰는 11살 소녀 `눈길` ㆍ"울지 마!" 잔인한 간호사…영국 `발칵` ㆍ"주인님 출산모습 볼래요"…분만실 입장한 `개` 화제 ㆍ비주얼 쇼크! 스타들의 스타킹 패션 ㆍ`견미리 딸` 이유비, 예뻐지더니 원빈과 소개팅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